-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 

  포항시의회(의장 박문하)는 10월 11일 (수) 오전 10시 30분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지역 재래시장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재래시장 대표들은 우선 상인들의 단합과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항지역 ‘재래시장연합회’를 구성하여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의 발행과 주차시설 확대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안내간판과 홍보판 설치 및 시설 개보수 등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한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 인허가시 교통영향평가 등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처리해 줄 것과 대형유통업체와 재래시장 과의 Win-Win 방안 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갖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문하 의장은 “재래시장과 기업체간 자매결연 추진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대화 창구를 개설하여 상호 협력방안 논의 및 여론 수렴을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