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포항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교육 및 관광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선진 타 도시의 비교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견학은 포항시의 소관부서 주요업무 중 당면한 주요시책사항 및 향후 계획단계에 있는 사업에 대한 비교견학을 목적으로 선진도시의 시설을 선정하여 방문하게 된다. 

  위원회는 서울시의 청계천과 중앙교통관제센타 관람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안산시의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를 방문하여 포항시의 영어마을 조성과 연계한 교육시책 육성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포항시세에 걸 맞는 시립도서관 건립을 모색코자 선진화된 안양시립 석수도서관을 방문하며, 아울러 칠곡군의 교육문화복지회관도 방문하여 포항시의 문화복지회관 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건립될 문화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번 비교견학과 관련하여 이상철 위원장은 “포항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도시건설과 교육 분야의 시책 발굴 및 관광산업의 다양화 등을 모색하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보다 연구하고 발로 뛰는 위원회활동을 전개하고자 비교견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