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폐회 
-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의결 및 날카로운 질문과 정책대안 제시 - 
  지난 18일 개회한 제15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의결 및 올해 첫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치는 등 8일간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25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6.25참전유공자 지원조례안과 포항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읍면동복지회관 등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을 원안 의결하고, 포항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지방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 등 20건의 시정 현안사항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양일간 펼쳐진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TKP철거에 따른 부지활용 방안과 지방공사 설립, 포항시향 지휘자 공채과정 의혹, 포항야구장 건립 문제점, 형산강 수질개선대책, 만남의 광장 조성, 동해남부선 추진 민원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포항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3월 25일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개의에 이어 안정화 의원과 복덕규 의원이 차례로 나서 경로당 관리 실태 및 세계 물의 날 물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