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 같은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는 포항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이 7월 17일 오전 8시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된 (사)포항시의정회가 주관한 ‘제5대 포항시의회 의장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 및 포항시 발전과 의회운영방향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항시의정회 박만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 12명은 제5대 후반기 원 구성을 축하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와 서민들의 생활을 돌아보는 이웃 같은 의회, 친근하고 가까이 하고 싶은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후반기 원 구성이후 그간의 활동을 설명하고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지난 14일과 15일, 상경하여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예방하고 고위공무원 등 출향인사들을 만나 2009년도 지역 국책사업 중에서 대폭 삭감되거나 미반영 된 국가예산의 확보 활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그간의 활동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만 의장은 “제5대 후반기 시작과 더불어 의정회원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모임을 갖고 지역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방자치의 정착이나 의정발전에 있어 주민의 참여의식 제고가 중요한 만큼 간담회,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의정에 반영하는 협치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