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 찾아 사랑과 봉사 실천하는 이웃집 아줌마 - 
  포항시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찾아가는 사회봉사활동 전개」와 발맞춰 사랑과 나눔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의원이 있어 화제다. 

  포항시의회 안정화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5월 19일 오전 장애인 편의시설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현장인 청하면 서정리 소재 장애인 가구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작업복 차림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안 의원은 주방기구 정리는 물론 편의시설 개조작업을 위한 집 안팎의 대청소를 하는 등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안 의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이런 좋은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의회차원에서도 지원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현장을 함께 한 주민들은 “평소 안 의원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어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줄 뿐만 아니라 특히 빈곤층의 속사정을 더욱 잘 아는 고마운 분이다.”라고 말하고, “이 날 봉사활동을 펼친 장애인 가구 또한 수년째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평소 농촌일손 돕기와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소고기 수입과 관련 어려움에 빠져 있는 축산농가들을 찾아 위로하는 한편 대책 강구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