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26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6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2일까지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개의 후, 복덕규, 박경열 의원이 차례로 나서 ‘동빈부두정비에 따른 피해 어민 생계 대책’,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원고 붙임) 

  이어, “절감한 경상경비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자하기 위해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는 안상찬 자치행정국장의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또, 2010년 당초예산 1조 403억원보다 414억원(4%)이 늘어난 1조 817억원 규모로 편성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위원장 김상원 의원, 부위원장 장필자 의원)하고 26일부터 2010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의결시까지 활동에 들어갔다.(위원명단 : 김상원, 김성조, 김종린, 안정화, 이동찬, 이상범, 이진수, 장복덕, 장필자, 정해종, 홍필남) 

  한편,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