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3월 26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6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2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복덕 의원외 17인이 발의한 ‘포항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장이 제출한 ‘포항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학산1 주택재건축사업 예정구역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 등 7건의 주요 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9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4월 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201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시급성효과성, 사업간 유사중복성 및 지원의 형평성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조례안도 심사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얼마의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청장년 실업 해소’,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범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 분야에 편성되어 있는지를 집중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