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16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201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라 함)가 구성됐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원의원(죽도1중앙학산두호동)을 만나 예산안 심사방향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 

◆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은 소감?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재정지출확대를 통해 복지예산을 늘리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실물 경기 침체로 서민과 영세기업, 소상공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산안 규모

 


 

 


   201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하여 당초예산 1조 403억보다 413억 8천만원 증액된 1조 816억 8천만원 

  그동안 의정경험을 살려 예산이 필요한 곳에 배분되고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잘 협조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 금번 예결특위의 운영방침은? 
  이번 추경은 우선적으로 서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 일자리 등 서민생활 안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특히 중점을 두고 심사할 사항이 있다면? 
  실물경기가 많이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예산 심사를 할 것이며, 당초예산 심사에서 삭감된 예산을 재요구한 사업 및 신규사업은 철저하게 심사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지원을 통한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경제성장 속도가 완만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서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우리시의원 모두는 포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량을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