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개회 
- 공영자 의원과 정석준의원 5분 자유발언 등-  
포항시의회(의장 이상구)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공영자 의원의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야적장 확장공사 과정에서 제대로 된 포항시의 역할’을 주문하는 내용과 정석준 의원의 ‘장기면의 복합화력발전소 유치의 타당성’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19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의 상임위원회의 활동을 보면 총무경제위원회는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드라마 강철왕 제작 오픈세트 건립지원 계획 등 긴급한 당면현안 사항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을 예정이다. 

 보사산업위원회는 17일 「포항시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 심사에 이어 18일 음식물폐수 처리와 관련하여 인천 소재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파주시의 파주환경순환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다.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안과 동해면 종합발전 마스터플랜용역 등에 대해서 보고 받을 계획이다. 

 한편 17일 오후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제181회 임시회를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개회하기로 의사일정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