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 틈만 나면 현장행정!” 
- 기계 인비리 영일촌 한우개량 생산기지 방문 -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위원장 복덕규)는 20일 북구 기계면 인비리에 조성 중인 영일촌 한우개량 생산기지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포항축산업 협동조합이 사업비 24억원으로 부지 31,871㎡위에 축사 4동 등을 짓고 있는 영일촌 한우개량 생산기지는 북구 기계면 인비리와 봉계2리 중간 300～400m 정도 떨어진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보사산업위원들은 영일촌 한우개량 생산기지 사업 반대를 위해 사업장 인근에 모여 있는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예정부지를 둘러 보았다 

  복덕규 위원장은 환경오염 및 지가하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을 반대하고 무더위 속에서 공사저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것에 대해 위로와 함께 의회도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사업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도록 하고 포항축산업협동조합, 주민대표, 포항시, 의회 등 관계기관이 연석회의를 추진하여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6대 개원 후 지역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의욕적인 현장 확인 행정을 펼치고 있는 보사산업위원들은 지난 7월에는 호동 쓰레기 매립장과 사회복지시설은 방문한데 이어 8월 12에는 전염병 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현장 행정을 생활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