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2007년 8월 28일(화) 10 : 30분 농축산과장으로부터 영일촌 한우전문판매장 지원사업 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농산물도매시장 내 판매장 현장을 방문했다. 

 한미 FTA 협상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한우고기의 소비기반을 확대하며 우리지역 축산물인 영일촌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영일촌 한우전문 판매장』은 매장면적 627㎡에 포항시와 포항축산농협이 각각 2억원을 투자하여 농산물도매시장내 관리동 1층을 리모델링 한 뒤 일반식당과 축산물판매장으로 활용하고 포항축산농협이 직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2007년 9월 15일 개점식을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면 시중가격보다 20% ～ 5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가계비를 절감하고 농민들에게는 시장가격보다 kg당 300원 높게 구매하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상구 보사산업위원장은 축협관계자로부터 세부투자 및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시민들의 혈세인 시비가 투자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투명한 예산 집행을 주문하고 영일촌 한우의 지역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