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 저렴한 제수용품은 물론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오이소 -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방진길)는 지난 13일 설을 맞이해 해도동 큰동해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형마트와의 경쟁과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방진길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경제산업위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구매활동을 펼쳤다.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가격동향과 경기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진길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으시면 보다 저렴하고 알찬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을 보면서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도 될 것”이라며, “포항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큰동해시장은 그동안 42억2백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시설 개보수, 아케이드 설치 등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및 경쟁력 강화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