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생강’(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이하 생강)에서 28일 오후 2시 ‘포항 성매매집결지 대책 마련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 주제 발제를 맡은 대구여성인권센터 장은희 소장이 “포항 성매매집결지 해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내용으로 발표했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생강 의원들은 의회에서 성매매집결지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포항시에서는 성매매집결지 내 여성들의 자활 의지를 확인한 뒤,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생강’에서는 포항 성매매집결지와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