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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회 제2차 본회의(2023.04.1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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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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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회 포항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제2호

포항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4월 18일 (화) 10시 30분

장 소: 본회의장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부의된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

◯휴회의 건(의장 제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10시34분)

의장 백인규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김성조 의원님, 전주형 의원님 이상 두 분으로 김성조 의원님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전주형 의원님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신청하셨습니다.

포항시의회 회의 규칙 제73조의2 규정에 따라 일괄질문 일괄답변의 경우 질문시간은 20분 이내로 하고 필요한 경우 의장의 허가를 받아 20분 이내에서 보충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으며 일문일답의 경우 질문시간은 25분 이내로 하며 필요한 경우 의장의 허가를 받아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여 20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충질문은 시정질문을 하신 의원님만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또한 회의 규칙 제36조에서는 “모든 발언은 의제 외에 미치거나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에 반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기 제출하신 질문 내용의 범위에서 질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김성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조 의원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량동의 법정동인 장성동 지역구 김성조 시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시정에 관한 질문의 기회를 주시고 중력이산, 모두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의 기치를 내세워 선진의회를 이끌어가고 계시는 백인규 의장님을 비롯한 김일만 부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오늘 포항에 산불예방과 가뭄에 도움이 되는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포항시민의 건강과 행복, 안전을 책임지며 직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김남일 부시장님 그리고 실국장님, 2,300여 명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1월 3일부터 1월 17일 15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실리콘밸리, 샌디에이고, 피츠버그(애플, 구글, 솔크연구소, 카네기멜론대학교 연구소 등) 미래 핵심산업 연계 국외방문을 마쳤습니다.

소중한 성과로 신산업 스타트업 중심 추진, 바이오산업 육성 모델을 공유하고 피츠버그시와 교류를 약속하면서 이강덕 시장님은 판교를 뛰어넘는 세계적 영일만밸리 조성, 영일만재단 설립 등 포항 지역에의 접목 방안 및 구체적 추진전략을 구상하였습니다.

시장님의 구상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치지 않으려면 포항 지역 시민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며 시장님께서 빠른 시일 내에 영일만밸리 및 영일만재단 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을 본 의원이 촉구하면서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부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행정구역 경계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지난 제283회 임시회 2021년 5월 6일 5분 자유발언에서도 조속한 조치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행정구역에 대하여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도로개설 등의 지역개발을 진행하였고 이로 인하여 불합리한 행정구역이 설정되어 지자체 내부에서조차 많은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주민의 생활권에 적합한 행정구역 마련과 더불어 행정의 효율적인 신뢰를 가능케 합니다.

그리고 각 지역의 다양한 행정수요 대응과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 구미, 경주시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포항의 이통반장 인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므로 행정구역 경계조정과 이통반장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포항시는 이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표 별첨을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아파트 두 개 단지 3,000세대 내에서 행정구역이 환호동, 양덕동, 장성동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성동과 두호동 간의 경계도 문제입니다.

포항시가 추진 중인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예정지와 두호동 구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 일원이 장성동 부지와 겹쳐 있는데 해안가를 중심으로 영일대 주변이 투어코스가 되어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장 조감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흥해 곡강 주소지에 있는 양덕광천수 온천은 북구 양덕동 주민이 거의 이용하고 있는데 행정구역이 흥해읍에 속하여 행정민원 처리에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분 내에 긴급현장출동이 가능한 장량119안전센터를 지척에 두고도 출동에 15분 이상 소요되는 흥해119안전센터 관할구역이라 화재, 범죄, 안전 출동에 신속한 조치가 어려우니 양덕동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한 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도동과 죽도동, 죽도동과 용흥동과 대흥동, 해도동과 송도동과 상대동, 강 건너 연일읍 등 포항시의 읍면동에도 행정구역의 경계를 조정해야 할 곳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우선 지역민의 불편해소와 정비가 시급한 지역부터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우리 시의 행정구역 조정계획에 대하여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장성동에 창포보성타운과 창포청구타운의 명칭, 두호 시흥아파트명, 두호동의 장량성도시장, 창포동의 두호1시장과 같이 도시개발로 인해서 불합리하게 설정된 행정구역의 읍면동 지역구 명칭과 불일치하는 상호명 등을 수정할 용의가 없는지도 부시장께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자치행정실장님께 포항파크골프장 및 게이트볼장 확충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누구나 건강을 위하여 즐겁게 할 수 있는 파크골프와 게이트볼이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파크골프는 노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으로 건강증진과 스포츠문화 욕구를 충족해 주어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시에는 남구 지역에 지곡파크골프장(18홀), 해도동 및 해도근린공원 형산파크골프장(36홀), 형산 장애인파크골프장(18홀) 3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북구 지역에는 흥해 곡강천파크골프장(36홀) 1개소가 설치되어 총 4개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주목받는 스포츠이자 친목도모인 노인복지시설 기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가 노인층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으로 붐을 일으키며 나이대가 낮아지는 추세로 타 도시 특히 경주시에서는 낮은 임야, 산입니다.

산을 이용하여 많은 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앞으로 노인복지시설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반부지, 임야(산) 지역에 파크골프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시 29개 읍면동에 게이트볼장이 25개소가 있는데 동지역 단위의 지역에는 아직 게이트볼장이 없는 곳이 다수 있으므로 신규 게이트볼 사업부지를 매입하여 조성할 계획은 없으신지 자치행정실장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건설교통사업본부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용이하게 하고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무료승차를 추진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 시 또한 노령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고 있어 노령층의 사회참여와 교류를 촉진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봐야 할 사항이므로 어르신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통해 교통편의 및 이동권 증진 등을 도모하여 교통복지 실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 12월 26일에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해당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시장·군수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당, 이용요금 할인에 필요한 비용과 관련 운영경비 일부를 보조할 수 있고 보조금을 받은 시장·군수에게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구체적인 부담 비율은 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협의하여 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 충남 및 강원도 등 타 시군에서는 조례를 제정하였는데 우리 시에서도 조례를 제정할 계획은 없는지 그리고 우리 시 포항 거주 노인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탑승이 가능한지 건설교통사업본부장께서 추진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대도시에 비해 지하철 등 교통수단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본회의장을 중계방송하여 주신 경북HCN 방송사 그리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백인규

김성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조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김남일

김성조 의원님께서 행정구역 실태 전수조사 및 정비 연구용역 마련 여부 그리고 이통반장 조정 및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계획과 추진방향 그리고 행정구역 명칭과 불일치하는 상호명 수정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에 앞서 평소 의원님께서 시민들의 입장에서 지역현안 사항들을 세심히 살펴주셔서 감사드리며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지만 행정구역은 지방행정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제도로서 시민의 일상생활과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본제도입니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명칭과 구역, 경계변경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우리 시에서는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를 통하여 행정구역의 명칭과 관할구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산업단지의 개발과 아파트건설과 같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읍면동 간 인구격차가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권, 학군, 유동인구, 교통량 등 도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행정구역 실태 전수조사 및 정비 연구용역 마련 여부, 이통반장 조정과 행정구역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인 출산율 저조와 노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추세에 따라 우리 시의 경우 최근 50만 명 이하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읍면동별 인구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이통반 조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 행정구역 경계조정과 이통반장 정원 조정 문제를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하여 방안을 찾고자 올해 포항시 행정구역 조정 연구용역 예산 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현재 용역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용역을 통하여 우리 시 전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행정구역과 읍면동별 이통반장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조정 및 이통반 조정 기준을 세워 개편을 마련하여 의회에도 보고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행 행정구역 경계는 과거 도로, 하천, 자연지형 등을 기준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현대에 이르러 도시가 개발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경계가 현실과 부합되지 않아 시 전반적인 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종합적으로 조사·검토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행정구역 조정 추진방향은 변화된 도시 여건을 고려하여 행정구역을 현실화하고 주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특히 경계조정이 시급하고 이해대립 없이 단순하고 명확한 지역에 대해서는 조기에 조례 개정을 통하여 수시로 조정할 계획입니다만 아울러 환호공원 힐스테이트 신축아파트와 같은 사례들은 용역 과정에 포함하여 읍면동별로 불합리한 지역을 찾아 조사하고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구역 명칭과 불일치하는 상호명 등을 수정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성동의 창포보성타운, 두호동의 장량성도시장 등의 경우 행정구역과는 다른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지역 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익숙한 명칭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포항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전통시장 명칭을 개명한 청하 공진시장의 사례와 같이 주민 스스로 명칭을 변경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처럼 명칭변경은 지역의 특성과 고유성과 함께 행정구역과 부합하도록 명칭을 변경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파악하고 무엇보다도 당사자와 주민들의 여론 및 공감대 형성이 된 이후에 명칭변경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행정구역 조정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판단, 그리고 의회와 긴밀한 협의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백인규

김남일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치행정실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실장 정경원

존경하는 김성조 의원님께서 일반부지 및 임야에 파크골프장을 증설하여 추진할 계획과 동단위 지역의 사업부지를 매입하여 게이트볼장을 조성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항상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제언을 해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파크골프장 증설추진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파크골프는 공원 개념에 골프게임 요소를 합쳐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포함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선진국형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파크골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북구에는 흥해읍 곡강파크골프장 36홀, 남구에 해도동 형산파크골프장 36홀, 형산 장애인파크골프장 18홀과 지곡동 지곡파크골프장 18홀 등 총 4개 구장 108홀에 2,5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회원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파크골프장은 통상 9홀에 7,000㎡, 18홀에 1만 5,000㎡ 정도의 체육활동 부지와 부설주차장 및 부대시설이 1,000㎡∼3,000㎡ 정도 더 필요한 체육시설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수요증가 대응 및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 기본구상 및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을 올해 2월 착수하여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북구에는 흥해읍 칠포 하수처리장 인근 북포항파크골프장 18홀, 기계면 은천지 인근 서포항파크골프장 27홀, 남구에는 오천읍 포은체육관 인근 남포항파크골프장 18홀, 청림동 청림운동장 인근 동포항파크골프장 9홀 등에 대해 기본구상 및 입지타당성 조사 중에 있습니다.

향후 4개 권역의 파크골프장이 조성·완료되면 북구에는 기존 36홀에 45홀이 추가되어 총 81홀, 남구는 기존 72홀에 27홀 추가되어 99홀 등 시 전체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됩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2026년까지 4개 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여 노인 여가복지와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동단위 지역 게이트볼장이 없는 곳에 사업부지를 매입하여 조성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게이트볼은 파크골프와 더불어 노인 건강체육시설의 가장 대표적인 시설로 전문적인 트레이닝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입니다.

현재 우리 시의 게이트볼장은 총 25개소로 북구에 13개소, 남구에 12개소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읍면 지역에는 1개소 이상의 게이트볼장이 조성되어 있으나 동 지역에는 북구 3개 지역 죽도·우창·두호동, 남구 4개 지역 해도·청림·제철·대이동에 아직 게이트볼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미조성된 7개 지역에 대하여 게이트볼장 수요를 파악한 후 최대한 국·공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를 모색하는 한편 부지가 없을 시에는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북구 양덕동 양덕축구장 유휴지를 활용하여 총 6면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하는 북구 게이트볼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금년 내에 조성 완료하여 지역 어르신 및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향후 남구 지역 또한 남구 게이트볼장 사업대상지의 입지 및 타당성을 조사하여 2024년 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김성조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백인규

정경원 자치행정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교통사업본부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정해천

김성조 의원님께서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무료탑승 계획과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답변에 앞서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정에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0세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 무료이용 제도 시행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70세 이상의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 등의 대상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승차할 수 있는 제도 시행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지난해 12월에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부터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향후 프로그램 개발 및 카드 발급 등의 제반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도내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타 지자체 사례와 소요 예산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경상북도의 연구용역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시민의 편의와 지원 내용이 구체적으로 포함된 가칭 포항시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본 제도가 시행되면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 등 약 8만여 명이 시내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교통복지 향상과 대중교통 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제도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성조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백인규

정해천 건설교통사업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조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김성조 의원의석에서 - 예.)

보충질문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20분 이내입니다.

김성조 의원님 나오셔서 답변자를 지정하신 후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조 의원

부시장님, 나오십시오.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동 지역구 김성조 시의원입니다.

보충질문의 기회를 주신 백인규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부시장님, 행정구역 실태 전수조사 및 정비 연구용역 마련 여부, 이통장 조정 및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계획과 추진방향, 행정구역 명칭과 불일치하는 상호명 수정에 대하여 제가 질문했습니다.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 이강덕 시장님께서 포항시 행정 최고의 수반인데 부시장님은 시장님을 대신해서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차례대로, 영상을 별첨을 해서 질문해 보겠습니다.

영상 좀 해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먼저 이통장 문제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포항시 통장 전체 예산이 한 53억입니다.

통장 인원수를 내가 지금 물으면, 숫자 물으면 안 되는데 자치행정실장 통장 숫자는 얼마나 됩니까?

부시장님?

통장 숫자가 많다고 생각되는데 이걸 조정해야 되는데 행정 개편하면서 통장수당도 그렇고 인원을 조정하게 되면 수당도 조정되는데 부시장님은 통장 숫자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시장 김남일

현재 포항시는 양 구청에 통리가 932개가 있습니다.

932개가 있습니다만 최근의 어떤 도시개발이라든지 인구변화에 따라서 통리는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조금 전에 답변드렸듯이 기본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많은 만큼 용역을 통해서 또 공청회를 통해서 또 의회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성조 의원

예, 그렇게 해 주세요.

지금 행정구역 조정 연구용역 1억으로 편성해서 현재 용역 중에 있는 거 맞습니까?

부시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김성조 의원

용역이 어떤 형태든 간에 경주나 구미는 벌써 용역이 끝나고 실행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이걸 잘해서 이통반장 조정을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행정구역 대상 지역에 본 의원이 시정질의 때 했습니다만 포항에는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거기에 따른 중복 대상지역의 현황이 행정동별로 효곡동, 양학동 있죠?

포항 이동삼성아파트, 양학동인데 이동 명칭을 갖고 있네요.

효곡동 효자그린아파트 쭉 내려오면 동네마다 명칭이 달라져 있고 지역의 상권도 그렇고 지역에 모든 문제가 있다고 이렇게 대상지역에 포항시 그러니까 중복 대상지역을 파악해서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이것 또한 용역에서 다 조사하는 거지만 부시장님 보기도 그렇죠, 내용이.

부시장 김남일

예,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거하고 또 행정이……

김성조 의원

이렇게 조정을 해서 물론 사용을 전통적으로 사용했지만 과감하게 이번에 이 기회에 바꾸어주세요.

이상입니다.

자, 화면 좀 바꾸어주시고.

대상지역 다음.

처음부터, 됐어요, 그거.

이것도 두호동주민센터인데 본인이 영일대를 지나다 보면 정말 컴컴합니다.

관광객들이 “저게 뭐고?”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알고 보면 두호동주민복지센터입니다.

넘기세요, 다음, 그다음.

이게 또 뭐냐,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조감도입니다.

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인데 지금은, 본 의원이 다닐 때는 포항수고 인근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컨벤션센터가 들어오는데 본 의원이 전에 얘기했지만 두호동인 줄 알았습니다, 두호동.

그런데 지금 알고 보니까 장성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8,000평 중에 600평만 왼쪽에 주택가가 있는 데 거기에 두호동이 600평이 있는데 본 의원이 벌써 10년 전부터 두호동주민센터 이전해서 자리를 잡아서 행정구역 개편을 해서 어쨌든 위치를 장성동이니 두호동 그런 거 관계없이 정말 우리가 청하, 송라, 흥해 올라가면 호미곶, 장기까지 218.45㎞ 이런 역량의 해안선 둘레가 있는데 가운데 툭 나와서 장성동컨벤션센터 그거 말이 됩니까?

그래서 이걸 빨리 행정구역 개편해서 빨리 주민들하고 장량동 주민, 두호동 주민 설명회를 해서 주소를 빨리 이전시켜서 건물을 지어야지 건물 다 짓고 난 다음에 어떻게 이걸 이전을 하겠습니까?

부시장님, 용역 때 관심을 좀 가질 수 있습니까?

부시장 김남일

예, 당연합니다.

김성조 의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하시고, 다음.

광천수 이거는 알다시피 포항1대학 쪽입니다.

출동하면 3분 갈 거리를 15분 만에 흥해에서 이쪽으로 파출소나 소방서가 출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도 있다는 겁니다.

다음 통과.

지금 현재 장성동 소재 그러니까 지역명칭이 말이죠, 장성동인데 창포보성타운 이게 구역정리할 때 이렇게 됐습니다.

이런 걸 봤을 때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 도대체 뭐 봅니까?

또 건축심의위원회 뭐 하십니까?

이런 걸 미리 사전에 구역 명칭이 맞는지 안 맞는지 그런 것까지 세밀히 살펴줘야 하는데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심의위원회 그동안의 심의 위원들 반성해야 합니다.

넘기세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성동 소재인데 두호시영1차아파트.

안 보입니까, 그렇죠?

또 넘기세요.

장량성도시장, 이거 두호동에 있는 장량성도시장이다 말입니다.

또 넘기세요.

창포동에 있는 두호종합시장입니다.

통과, 넘겨보세요.

여기까지 하면, 특히 이번에 힌남노 사태 때 늦게 알았습니다만 우방신세계타운 하나는 오천읍이고 하나는 제철동이고 이거 혼란스럽지 않습니까, 행정구역이 잘못되어 버려서.

그다음 보상받는 것도 쓰레기분리수거장.

오천읍은 같은 아파트 한 단지에 우방아파트인데 한쪽은 받지 못하고 제철동은 받고 하여튼 여러 가지로 행정이 잘못함으로써 우리 주민들이 피해가 많습니다.

물론 고정적인 관념을 갖고 “나는 아파트 값 떨어지니까 내 지역의 타이틀 명칭을 못 바꾸겠다” 그렇게 하시는 것도 시민들도 생각해 봐야 됩니다.

부시장님, 이 문제도 충분히 인지하시겠습니까?

부시장 김남일

예, 오늘 말씀해 주신 전체를 우리가 용역에 반영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조 의원

넘겨보세요.

됐습니다, 그거는 체육이고.

많은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오늘 짚어보는 것입니다.

해서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고정관념을 항상 가지고 있으면 포항시가 발전이 없습니다.

구미나 경주시를 제가 확인한바 시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본 의원이 알고 있습니다.

우리 어떤 행정구역 개편의 열쇠가 창의성과 전문성이라 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런 점을 부시장님이 집행부 자치행정실 업무는 아닙니다만 시장님을 대신해서 대변하니까 시장님 생각하시고 여러분 앞에 계시는 실장님께서도 사명감을 가지시고 행정구역 개편과 모든 포항 지역에 모순점이 있는 것을 이번 용역을 통해서 잘 이바지하시길 당부드리면서 부시장님, 견해를 총괄적으로 어떻게 하신다는 말씀 한마디만 해 주십시오.

마무리하세요.

부시장 김남일

저희들 용역이 11월 초에 완료되기 때문에 그전에 지역주민들 공청회라든지 또 오늘 지적한 여러 지역 사안하고 의원님들 의견을 수렴해서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행정구역의 개편에 대해서 추진하고 내년 조례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조 의원

부시장님, 오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행정을 잘, 시장님이 유고 중이니까 산불예방도 잘하시고 모든 게 지금 부시장님 잘하고 계십니다.

순발력 있게 행정 업무를 잘 이끌어가시길 부탁드립니다.

부시장 김남일

예, 잘 알겠습니다.

김성조 의원

이상으로 본 의원의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백인규

김성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김성조 의원님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전주형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형 의원

사랑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동, 양학동, 죽도동에 지역구를 둔 전주형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 김일만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맑은물사업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맑은물사업본부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포항시는 우·오수를 분리하여 하수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구도심의 우·오수 분리사업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BTL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에 시작한 남구 지역의 분리사업은 2023년 12월에 종료 예정입니다.

구도심 우·오수 분리사업에 투입된 민간투자 방식의 사업비는 3,288억 원이며 남구 지역에 투입된 예산은 1,682억 원입니다.

본부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막대한 재정과 투자금이 투입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구도심의 BTL사업 영역에 우·오수가 미분리된 건축물이 다수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알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그러면 그 현황을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지금 우리 시가 07년부터 18년까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남·북구 동지역에 3,288억 원을 투입하여 오수관로 216㎞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지금 제가 질문을 드린 것은 미분리된 세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의원님.

미분리 현황을 말씀드리기 전에 저희들 사업 당시에 모든 BTL방식에서 우수, 오수를 분리하도록 주민들을 설득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일부는 사유재산의 자기결정권과 건축구조상 등의 문제로 해서 그런 불가피한 사정으로 우수와 오수가 미분리된 건축물이 다수 있습니다.

현황은 전체 우수와 오수가 미분리된 개소 수는 총 2,078개이고 이 중에 단독주택이 995개소, 상가가 892개소, 공동주택이 191개소입니다.

그중에 전체적으로 미분리된 것은 2,078세대의 8.8% 정도가 미분리된 상태입니다.

전주형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오수가 분리되지 않으면 오수는 우수관로로 들어가서 하천을 통해 연안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이는 해안가에 악취를 발생시켜 주민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해양 환경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방금 말씀하셨는데 지금 사업이 종료된 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오수가 미분리된 건축물이 다수 방치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입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일단 저희들이 BTL방식은 지금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건축물 내에 정화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건축물의 지하에 정화조가 있으니까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되고 또 일부 정화조는 아주 복잡한 구조물 속에 있어서 이걸 저희들이 해결하기는 어려워서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BTL사업으로 준공됐기 때문에 지금은 본인이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려면 본인 비용으로 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설득을 하고 신축 건물을 하게 되면 반드시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츰차츰 비중은 줄어들 것 같고요.

그리고 리모델링을 할 경우에도 우수관과 오수관을 분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차츰차츰 나아질 것 같고 지금 저희 시가 개인 사유재산에 대해서 이래라저래라 어떻게 할 강제권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예, 알겠습니다.

우·오수 미분리 세대의 발생은 물리적, 공간적 특수성으로 분리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줄 본 의원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공동주택의 경우에 우·오수 분리 고도화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아직 분리되지 않고 있는 우·오수라든지 당장 지하에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더라도 하천에 유입되기 전에 주택에서 나오는 부분을 따로 이렇게 분리할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은 없습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오수, 우수가 분리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수도법에 의해서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하는 것도 홍보를 하고 그리고 또 이게 정화조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해서 반드시 그게 아주 치명적인 그런 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고 나머지 부분은 계속적으로 어쨌든 오수와 우수를 분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설득하고 신축이나 리모델링할 때 계도하는 방식으로 저희들이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전주형 의원

지금 우수와 오수가 분리되지 않은 채로 하천에 유입되면 일종의 굉장히 오염된 이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서 주민불편을 초래하는데 거기에 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한다면 약간의 어떤 환경개선에 대한 부담을 분리되지 않은 미분리 세대에 어떤 이익이나 불이익을 통해서 적극적인 정책을 추구하실 수는 없습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의원님 말씀대로 보다 더 연구를 해서 최소화시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주형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동빈항, 즉 송도다리와 동빈다리 사이 퇴적오니층을 준설하기 위해서 2019년 해양수산부에서 약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준설을 하였습니다.

준설 이후 바닥층에 자갈을 깔고 그 위에 모래층으로 덮은 후 최종적으로 표면에 지올라이트라는 물질로 피복을 덮은 후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 보관하고 있는 공사시방서에 나와 있습니다, 맞지요?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맞습니다.

전주형 의원

미분리 세대에서 흘러나온 오수와 오니가 동빈항 바닥층에 현재 새롭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맞지요?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전주형 의원

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퇴적오니층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계획을 갖고 있나요?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평상시 미분리된 세대의 생활오수는 우수관로를 통하여 칠성천과 두호천 등 하수박스 하류 부분에 차집이 됩니다.

전주형 의원

지금은 동빈다리.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아, 동빈다리 부분도 역시 그게 칠성천 부분에……

전주형 의원

칠성천은 다음에 질문할 겁니다.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아, 그래요?

그러면 동빈다리 바다 해안을 얘기하시는 겁니까?

전주형 의원

예.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해안 부분의 업무는 그게 또 해양산업과 업무라서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 사업으로 매년 오니를 제거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본 의원이 파악하기로는 여기에 유람선도 지금 다니고 있죠?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전주형 의원

유람선도 다니는데 이게 관광자원이 되어야 되는데 이렇게 오니층이 새롭게 형성됨으로 인해서 악취가 나고 밑에 바닥에 형성된 오니층이 일어나면서 악취가 나고 물이 더러우면 누가 유람선 타고 다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한 어떤 새롭게 형성되어 있는 오니층을 어떻게 대처하고 처리하실 계획에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그거는 다음에 해양산업과에서 답변을……

전주형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칠성천, 양학천, 두호천 4대 하천의 어떤 계획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그러면 4대 하천에 칠성천, 두호천, 양학천, 학산천 그렇죠?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전주형 의원

예, 있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4대 하천의 퇴적오니층의 양이라든지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소요예산이 들어가는지 여기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계십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의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4대 하천인 양학천, 칠성천, 학산천, 두호천의 하수박스 퇴적토량은 현재 학산천은 학산천복원사업 중이고 복원사업이 준비된 양학천을 제외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거는 어차피 그쪽에서 하는 부분이어서.

칠성천, 두호천 두 개 하천의 경우 약 8,000톤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적토 준설에 필요한 예산은 약 연간 15억 정도로 저희들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다음은 비가 올 때 두호천 수문을 열어서 방류하는 현장의 동영상을 시청하시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보시는 바와 같이 평상시에 두호천, 칠성천 등에서 흘러나오는 오수는 우·오수 토실관을 통해 차집관로로 들어가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고 있지만 이 두 하천의 강수량이 만약에 비가 올 경우 10mm만 넘어도 수문을 열어 퇴적오니층뿐만 아니라 표현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똥물을 바다로 직방류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저도 몇 번인가 이 광경을 현장에서 보고 여기 오기 전에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어떻게 조치할 계획입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예, 답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평상시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차집해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있는데 우천이 되면 강수량이 20에서 25mm 정도 되면 수문을 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류지역에 침수 우려가 있어서 수문을 방류하는데 여기서 육안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물이 더럽고 하지만 사실 여기는 도로상에 흙먼지, 토사, 가로수 낙엽, 유기물 등이 고여 있던 것들이 또 세천에 고여 있던 물이 초기에 강수량이 많이 되면 거기 일어납니다, 부유물이.

그래서 보통 비가 오고 30분에서 1시간까지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래서 앞으로는 과연 이 물이 바다에 오염을 시키는 건지 바다생물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조사를 하고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세울 생각에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본 의원이 직접 두호천에 현장방문하여 퇴적오니층을 확인한 결과 오니층의 양은 생각보다 많았고 악취 또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칠성천, 두호천 퇴적오니층을 준설하여 영일대 앞바다의 냄새를 근본적으로 처리하실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올해 준설 예산을 편성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저희들 칠성천 등 주요 복개 하수박스에 대해서 현재 3억 원 예산을 들여서 지금 퇴적토 준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칠성천, 두호천을 포함한 주요 복개하천의 퇴적량을 한 번 더 파악해서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을 추가로 더 해야 되고 또 지금은 안전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퇴적토를 준설하는 데 더 자주, 더 많은 예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본부장님, 지금까지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답변하신 내용들이 공허한 울림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감사합니다.

전주형 의원

다음은 도시안전해양국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해양폐기물 관리법 제12조제1항에 보면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구역의 바닷가에 있는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여야 한다, 동법 제15조의2제1항에 보면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은 해양폐기물의 발생 예방 및 수거·처리 등을 위하여 바다환경지킴이를 채용하여 활동하게 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시죠?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전주형 의원

또한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상시전담 관리 인력인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바닷가 쓰레기 수거는 물론 쓰레기투기 예방 및 계도 등 예방활동도 수행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근거해서 제가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먼저 일정한 기준과 방식에 따라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알아야 됩니다.

도출도 해야 되겠죠.

포항시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215㎞ 바닷가의 해양쓰레기 발생량에 관한 현황을 파악하고 계십니까?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해양쓰레기 발생 통계자료를 해양수산부에서 지원받아서 저희들이 시스템에서 확인해 본 결과 태풍이 올 때는 한 6,000톤에서 8,000톤쯤 되고 태풍이 안 온 해는 3,000톤 정도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그러면 포항시에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게 아니라 해양수산부에서 보내준 자료에 근거해서……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시스템 총괄은 해수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예, 알겠습니다.

현재 포항시는 바닷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죠?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전주형 의원

포항시에서 고용하고 있는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의 인원을 살펴보면 2020년에 111명, 2021년 51명, 2022년 39명입니다.

나날이 증가하는 해양쓰레기 양에 반비례해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은 예산과 인원이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요?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저희들이 법에 나와 있듯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서 다 해서 예산을 늘려야 하는데 근본적으로 들은 것은 국비예산이 많이 감소되다 보니까 예산이 감소되면서 자연히 채용인원이 준 것 같습니다.

전주형 의원

국비예산이 감소됐다고 하시는데 제가 묻는 것은 국비가 왜 감소되었는지 원인을 알고 계시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이게 지금 전에 정부에서는 노인일자리 정책이라고 해서 그런 일들 예산이 많이 늘었는데 지금 정부 들어와서는 그런 예산보다는 예산규모가 적다 보니까 그 예산이 감소된 것으로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본 의원이 파악하기로는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의 인원을 여름해수욕장 주차관리요원으로 전용하여 사용하고 이게 적발이 되어서 페널티를 먹어서 예산이 대폭 삭감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파악은 하셨습니까?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그거는 일정 부분이고 전체적으로 모태 금액은 국비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이 사실 있었던 것은 맞습니까?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그거는 일부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많이 줄지는 않았고 조금 조정은……

전주형 의원

이게 영향이 없었습니까?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전주형 의원

그러면 타 도시도 예산이 삭감되었습니까?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중앙정부 예산 자체가 그게 감소되었다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전주형 의원

지금 그러면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양에 비해서 지킴이 사업은 축소가 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하실 의향이십니까?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일단 저희 시 입장에서는 관광만 주장하는 게 아니라 관광객이 왔을 때 거기에 대해서 깨끗한 바다를 줄 수 있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시비를 더 확보하든지 아니면 인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든지 그런 쪽으로 고민 중입니다.

전주형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해양쓰레기 수거와 정화 인력을 보면 80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될 만큼 고령화되어 있습니다, 아시죠?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전주형 의원

그리고 또한 전원 기간제근로자입니다.

포항시의 바다환경지킴이 채용공고를 보면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면접 순으로 진행되어 있습니다.

타 도시의 경우 바다환경지킴이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체력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직무교육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타 도시가 이렇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시에서도 바다환경지킴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절차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사실 저희들이 예산을 책정할 때는 그런 거를 많이 고려해서 하지만 현장에 가면 거의 노인일자리 수준으로 일을 하다 보니까 특히 해양쓰레기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집게나 빗자루 이런 걸로 해결되는 게 아니고 거의 바위나 이런 데 많이 쌓여 있다 보니까 많은 힘이나 장비가 동원되어야지만 처리할 수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까지 한 패턴 말고 좀 다른 방안으로 방금 의원님 지적하셨듯이 채용부터 개선되어서 실질적인 바다 바위에 끼여 있는 쓰레기가 처리되도록 하여튼 고민해 보겠습니다.

전주형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은 먼저 몇 장의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진자료를 보며)

포항 해안을 제가 다니면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여러 장 찍었는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관리가 되고 있는 일부 해수욕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방치된 해양쓰레기로 인해 흉물스럽습니다.

해양쓰레기의 특성상 도시의 환경관리원보다 더 전문적인 작업이 요구됩니다.

군대도 해군이 있고 경찰도 해양경찰이 별도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본 의원은 해양폐기물 전담조직과 장비를 갖춘 상설조직을 신설하고 해양환경관리원을 선발하여 해양폐기물 수거와 정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저희들이 지금까지 해 온 거는 사실 노인일자리 창출 이런 맥락에서 그렇게 해 왔는데 지금 저희들이 쓰레기를 분석해 보고 발생되는 패턴을 보면 태풍 이후에 집중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이게 태풍으로 인해서 파도가 높다 보니까 해안가에 쓰레기가 있는 게 아니라 거의 해양 시설물에 많이 있기 때문에 공공이 투입해서 하는 것보다는 좀 더 민간이 장비를 갖추고 기계나 인력이 전문화된 사람들이 그거를 치울 수 있는 방안을 민간위탁 용역을 한번 저희들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런 쪽으로 개선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형 의원

지금 육상에 환경미화원분들이 처음부터 상설조직은 아니었습니다.

그분들도 필요에 의해서 시대에 따라서 상설조직화되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해양이 세계에서 두 번째, 세 번째로 플라스틱 미세오염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설조직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현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반드시 해양환경을 위해서 상설조직과 해양환경관리원의 전문화된 인원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좀 더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포항시의 경우 포항시라든지 아니면 지역사회 그리고 해양마을에서 쓰레기 저감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지금 저희들 우리나라의 국가 하천이나 지방 하천 하구에 바다하고 마주치는 데 쓰레기를 별도로 수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데가 한강 하구에 운영하고 있는데 사실 그게 한강 하구에서 시설로 인해서 수거되는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이게 집중호우 때 하천에 통수단면 자체가 부족해서 월류되어 나가는 형편이고 그때 대부분 쓰레기가 내려오다 보니까 처리를, 빗물 내려올 때 처리될 때 쓰레기수거가 안 되고 안정이 되고 난 뒤에 처리하다 보니까 지금 별도로 저희들이 비가 올 때 수거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 현재 상태는 없거든요.

그거는 차후에 한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전주형 의원

국장님, 제가 드린 질문을 어떻게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은데 포항시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서 또 지역사회가, 그다음에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적인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는지.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그거는 저희들이 관광철이 되면 해수욕장이나 또는 계곡이나 이런 데 멘트를 해서 홍보도 하고 교육도 하고 그거는 평소에도 합니다.

조금 전에 제가 설명드린 거는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대책이 지금은 아직까지 현실화 안 되어서 고민 좀 해 보겠다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전주형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파악하기로는 포항시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노력이 현실적으로 아직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포항시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경우 일사일연안 가꾸기 운동, 그다음에 형산강 정화운동이라든지 시민 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명회, 세미나 등을 통해서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포항시의 노력을 주문드리는 것입니다.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알겠습니다.

전주형 의원

그리고 해양폐기물 관리법 제11조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관할 하천으로부터 폐기물이 해양에 유입되지 아니하도록 유출방지 시설의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시죠?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전주형 의원

포항시는 그러면 경상북도와 함께 협업을 해서 폐기물이 해양에 유입되지 아니하도록 현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저희들 국가하천 경우에 형산강이 국가하천입니다.

하천이고 그리고 그다음에 냉천이나 칠성천이나 장기천, 대화천 이런 경우는 지방하천으로 도에서 관리합니다.

조금 전에 제가 설명드렸듯이 저감하기 위해서는 하구에 수거할 수 있는 시설을 해야 하는데 지금 아직까지 뚜렷하게 정부에서 용역을 했든가, 연구를 해서 나온 과제가 해결할 수 있는 개선책은 아직 안 나온 실정이니까 지금 한강 하구에 만들어 놔서 운영하는 게 실제 운영해 보니까 수거되는 양이 너무 적어서 문제가 있습니다.

그거는 도하고 중앙정부하고 계속 꾸준하게 협의해서 근본적인 수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주형 의원

이거는 임의가 아니고 의무조항인 건 아시죠?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예, 압니다.

전주형 의원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십시오.

도시안전해양국장 김남진

감사합니다.

전주형 의원

지금까지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답변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구체성 이런 것이 갖추어진 정책이 입안되어야 하고 더불어 예산도 확보되어야 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다시 한번 포항시에 주문하겠습니다.

포항시는 우·오수가 분리되지 않은 건축물에서 흘러나온 오니로 인해 생태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칠성천, 두호천 등 포항의 하천이 자연친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양쓰레기가 쌓인 도시는 관광객이 찾지 않습니다.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지키기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정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하여 주신 백인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방청석에 계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중계를 위해 수고하시는 방송인 및 모든 언론사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백인규

전주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전주형 의원님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해 주신 김성조 의원님, 전주형 의원님과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김남일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두 분 의원님의 질문 내용을 잘 검토하셔서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포항시의회를 성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진실되고 공정하게 의정활동 상황을 전달해 주시는 언론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45분)

의장 백인규

다음은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7일간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등의 심사를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하여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차 본회의는 4월 26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의 유무 표결 결과(1건)

(부록에 실음)


(11시46분 산회)


○출석의원수 33인


○출석공무원

  • 부시장김남일
  • 자치행정실장정경원
  • 남구청장안승도
  • 북구청장한상호
  • 일자리경제국장권혁원
  • 복지국장최명환
  • 환경국장고원학
  • 도시안전해양국장김남진
  • 남구보건소장김정임
  • 농업기술센터소장유욱재
  • 건설교통사업본부장정해천
  • 맑은물사업본부장이창우
  • 푸른도시사업단장김응수
  • 평생학습원장김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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