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313회 제1차 본회의(2024.03.07 목요일)

기능메뉴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포항시의회

×

본문

제31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제1호

포항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03월 07일 (목) 11시30분

장 소: 본회의장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31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313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4. 자치행정위원회 및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상정된 안건

○5분 자유발언

1. 제31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313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4. 자치행정위원회 및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32분 개의)

의장 백인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도명

사무국장 도명입니다.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313회 임시회는 지난 2월 29일 배상신 의원 등 11인으로부터 집회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의원 발의의안으로 2월 23일 이다영 의원 등 13인으로부터 포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2월 29일 배상신 의원으로부터 포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각각 발의되어 3월 4일 복지환경위원회에 회부하였고 2월 27일 함정호 의원 등 7인으로부터 포항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3월 4일 건설도시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의안 및 회부사항으로 2월 29일 제출된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자치행정위원회에, 포항시 구획어업 관리선 규모 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경제산업위원회에, (재)포항시 장학회 정관 일부개정동의안은 복지환경위원회에 3월 4일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백인규

도명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계공무원의 본회의 불출석 사항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님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의 참석으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서면통지가 있었습니다.

○5분 자유발언

(11시35분)

의장 백인규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영헌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헌 의원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구룡포, 동해, 장기, 호미곶 지역구 출신 김영헌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과 김일만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강덕 시장님 외 2,3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3년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중 시장님께서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의 예타를 올해 안에 통과시켜 호미반도 일대를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휴양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하였으며 다양한 레저콘텐츠를 더하여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작년 11월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과학기술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포항만의 해양수산 선도사업 개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포항시는 215㎞의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우수한 해양관광 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는 도시입니다.

해양산업기업, 해양연구기관과 함께 해양경제 선도도시로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포항시는 행정체계상 해양 선도도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정력이 집중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포항시의 해안을 담당하는 과는 일자리경제국 산하 수산정책과와 도시안전해양국에 해양항만과 두 곳이 있습니다.

수산정책과는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이고 해양항만과는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입니다.

해안을 끼고 있는 타 지자체를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이 해양수산과 하나의 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과 수산 두 개의 과로 분리 운영되고 있는 지자체들도 같은 국에서 두 개의 과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만이 유일하게 각각 다른 국에서 해양과 수산을 분리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해양항만과와 수산정책과의 업무분장을 살펴보면 어촌어항 관광조성사업은 수산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해양관광, 문화개발 및 진흥사업은 해양항만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산정책 수립과 해양항만정책 수립을 각자 국에서 담당하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지 의문입니다.

미래의 해양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조직구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에 본 의원은 포항시의 해양 선도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일원화된 조직인 해양수산관광국의 신설을 요구합니다.

전라남도 여수시에는 수산관광국 산하 관광과,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정책과, 섬발전지원과 5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30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일원화된 행정체계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수부의 공모사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남해안 관광벨트, 2026년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도 해양수산관광국을 중심으로 해양 선도도시의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착공되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활용하여 포항의 해양자연경관을 머무를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마이스 산업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포항시에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여수 세계섬박람회와 같은 세계적인 국제박람회를 유치하여 포항시를 해양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포항시의 해양수산관광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12월 29일 행안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대한 규정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하였습니다.

지방시대 시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자치단체 국장급 기구설치를 자율화하는 내용의 개정령입니다.

행안부의 입법예고에 발맞추어 포항시에서도 상반기 내 조직개편이 예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직개편 시 해양수산관광국의 신설을 통해 해양, 항만, 수산, 관광 등의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해양수산관광국을 중심으로 포항시를 미래 해양관광 산업을 세계적으로 주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백인규

김영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주형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형 의원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죽도, 중앙, 양학동에 지역구를 둔 전주형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본 의원은 우리 포항의 3·1운동 전개 과정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경북 3·1운동의 효시가 된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을 바르게 알리고자 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3·1운동은 대한민국 독립의 의지를 모아 거국적, 비폭력, 평화적 만세운동을 시작하여 전 세계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우리의 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려 한 것입니다.

중앙동 여천시장 3·1운동은 헌병대, 경찰서, 법원, 군청, 세무서 등의 행정기관과 일본인 집단 거주지 본정이 위치하며 일 군경의 삼엄한 경계가 이루어지던 곳에서 당당히 맞서 대한독립을 외친 곳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로는 1. 3월 11일 발발한 여천 장터 만세운동을 보고한 일본 정무국 작성 극비문서.

2. 송문수, 이기춘, 이봉학, 장운환의 판결문.

3.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3월 15일 자 기사, 제목은 포항 밤중에 소동해, 내용은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고 운동을 개시.

4. 임시정부 국무총리 겸 대통령 대리를 지낸 박은식의 1920년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는 영일군의 3·1운동 시위 횟수가 9회, 참가 연인원 2,900명, 사망자 40명, 부상자 380명, 피검자 320명으로 수록.

5. 현 중앙동 당시 본정에 거주하던 나카다니 다께사부로 자서전의 내용 중 여천시장 3·1운동에 대한 진술.

이 자서전은 1936년에 발간되었고 현재 일본 국회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먼저 3월 11일, 12일 만세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는 유지들에게 자중하도록 하고 치안책임자인 헌병대장에게 상세한 보고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에 헌병대장은 불온 행위에 대해서는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천명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이 조직한 청년단, 재향군인회 및 소방조로 편성된 자경단을 조직하여 헌병대 후원 아래 3일 주야로 경계망을 확대하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만세운동 이후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는데 그 내용은 ‘주모자들이 더 이상 소요 사태를 단념하고 한밤중에 함경마루를 타고 영해, 축산항으로 이동하였으며 포항에서 건너간 수십 명의 폭도들은 결국 추태를 연출하여 폭민들이 죽거나 다친 사람이 실로 100명을 헤아리게 되었다’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영해 3·18만세운동은 영해 장날 일어난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당시 현장에서 사망 8명, 부상 16명을 비롯해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여천시장 만세운동은 다수의 자료를 통해서 증명됩니다.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의 특징으로는 첫째, 여천시장 만세운동이 일어난 포항면은 포항 지정면으로 지정될 만큼 행정 경제의 중심지로 일본인 집단 거주지인 본정에 위치하였습니다.

둘째, 경북 만세운동의 효시이자 다른 지역 만세운동의 계기가 될 만큼 파급력이 있었습니다.

셋째, 1919년 3월 10일 자정부터 11일, 12일 이틀간에 걸쳐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횃불시위를 하였습니다.

넷째, 영해 3·18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다섯째, 행정 경제의 중심지이자 일본인 집단 거주지인 본정에서 3·1만세운동을 하였기에 독립운동가들은 만세운동이 끝나자마자 즉시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특징을 살펴봤을 때, 여천시장 만세운동은 전국 그 어느 곳보다도 치열함과 강렬함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여천장터를 중심으로 포항 만세운동 축제 행사가 끝난 후 여천장터 만세운동은 다시 잊혀 가고 있으며 잊힐 날을 기다리는 것만 같습니다.

가까운 영덕의 경우만 보더라도 3·18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에 영해 만세시장 건립, 3·18 만세 편의점, 도로명 주소인 3·18 만세길로 지정하면서 3·1운동의 역사적 공간에 대한 부각과 다채로운 3·1절 기념행사로 선열들의 추념과 애국 고취 및 호국 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에서도 호국도시 포항으로서의 이미지 승격과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추후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에 대해 더 자세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길 주문드립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백인규

전주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제31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11시47분)

의장 백인규

의사일정 제1항 제313회 포항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3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7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2.제313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1시47분)

의장 백인규

의사일정 제2항 제313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지역구별 순서에 따라 김성조 의원님과 양윤제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11시48분)

의장 백인규

의사일정 제3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3조 및 포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김철수 의원님과 송철한 세무사님, 조영대 세무사님 이상 세 분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서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자치행정위원회 및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11시48분)

의장 백인규

의사일정 제4항 자치행정위원회 및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지난 제29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상임위원회 위원 변경의 건으로 각 위원님들의 신청에 따라 김일만 의원님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로, 황찬규 의원님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로 각각 사임하고 보임하고자 하는데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49분)

의장 백인규

다음은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5일간은 조례안 등의 심사를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 여러 의원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3월 13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의 유무 표결 결과(5건)

(부록에 실음)


(11시50분 산회)


○출석의원 (33인)


○출석공무원 (15인)

  • 부시장장상길
  • 자치행정실장박재관
  • 남구청장정해천
  • 북구청장장종용
  • 일자리경제국장권혁원
  • 복지국장최명환
  • 환경국장고원학
  • 도시안전해양국장김남진
  • 남구보건소장김정임
  • 북구보건소장박혜경
  • 농업기술센터소장정경원
  • 맑은물사업본부장손정호
  • 건설교통사업본부장김현구
  • 푸른도시사업단장김응수
  • 평생학습원장송영희

○회의록 서명 (2인)

  • 김성조양윤제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