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포항시 시장님, 체육회 회장님, 시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 어느 한 지역에서 해마다 열심히 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아무개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도민체육대회 취지와 목적에 어긋난 포항시 체육회 핸드볼팀 선발 기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민체육대회 일반부 참가 선수 규정이...

첫째, 해당 시도에서 2년 이상 거주하거나 
둘째, 해당 대학교에 제약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입니다 

위의 두 가지 요건의 설정 기준과 목적은 실제로 해당 지역을 사랑하고 그 지역에서 학업이든 생계를 위해서 실제 거주하면서 해당 종목을 통해 기량을 향상하고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며 지역 시민 및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에 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규정이고 사실입니다. 그러나 포항시 핸드볼 속해 있는 선수들 대다수는 포항에 있는 포항시의 모 전문대학의 1학년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이 도민체육대회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포항시 핸드볼 팀의 1학년 선수들의 학년은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거주하고 있는 주소는 대구광역시를 포함하여 타시도의 주소로 되어 있고 나이는 계속 들어가지만 학년은 바뀌지 않는다는것이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경북 지역의 타 지역이 거주지이며 실제로 학교 수업은 전혀 듣지 않고 도민체육대회가 열리기 전 입학하고 도민체육대회가 끝나면 바로 자퇴처리를 한다는군요...등록금도 돌려준다고 선수들이 직접 증언했습니다! 여자 및 남자 고등부 학생들도 참가하는 말 그대로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편법 중에서 정말 낮 뜨거울 정도까지인 입학과 자퇴를 해마다 번갈아 하며 포항이 남자일반부 도민체전에 출전하고 있는것입니다 포항시 시장님을 비롯하여 시체육회 회장님께서는 이 사실을 알고 계셨는지요? 글로벌 도시인 포항이 이렇게 도민체전에 목적과 취지 및 교육적으로 전혀 부합하지 않는 편법을 동원한 선수 선발로 출전하여 일년동안 평생 타시도에서 거주하거나 그 지역에 있는 대학에 다니면서 열심히 수학하고 땀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사기와 노력을 짓밟아도 되는건지요? 존경하는 포항시 시장님, 시의원님, 체육회 회장님 정말 심사숙고 해주시고 시민들과 고등학생들이 보기에 낯부끄러운 이 문제 있는 선수선발을 취소해주시어 포항시 체육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